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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빅토리아 주연작 '엽기적인 그녀2', 5월 12일 개봉일 확정 - '엽기적인 그녀2', 원래 개봉일인 5월 5일에서 일주일 미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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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오는 5월 12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사진은 '엽기적인 그녀2'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신씨네, 리틀빅픽쳐스>

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오는 5월 12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과 결혼하게 되며 벌어지는 수난기를 담은 영화다.

 

'엽기적인 그녀2'의 개봉일은 원래 5월 5일로 예정돼 있었다. 지난 6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도 5일로 알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개봉일은 연기됐다. 그 배경으로 지난 27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으로 상영관을 잡는데 난항을 부딪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웃지 못할 헤프닝도 벌어졌다.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2'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지난 26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하지만 그는 "'엽기적인 그녀2'의 개봉 날짜를 모른다"며 방청객에게 "개봉 시기가 언제가 되면 좋겠냐"고 되물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엽기적인 그녀2'에서 차태현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에서 맡았던 캐릭터 견우 역을 그대로 맡는다.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 역을 맡은 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를 비롯해 배성우, 최진호 등이 합류해 밀도를 높였다.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5월 1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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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스틸컷. <사진제공=신씨네, 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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