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13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첫째 날은 ‘시민 대화합’, 둘째날은 ‘고양시 전통문화와 신한류가 살아 숨 쉬는 한마당 축제’를 테마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문화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국제 로타리안 결혼30주년 3쌍 전통혼례는 50만 로타리안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고양문화원 야외무대 공연에 앞서 주엽역에서부터 고양문화원까지 출연단체들의 길놀이가 진행돼 거리의 시민들과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어 고양시의 대표 향토예술단체인 ‘고양들소리보존회’, ‘성석농악 진밭두레보존회’, ‘장산두레패’ 등 연륜을 자랑하는 전통단체들과 함께 ‘고양12채 연희단’, ‘휴전국악 더 홀릭’ 등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다양한 전통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로 29회 째를 맞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제 행사”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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