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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성을 위한 순정만화 '심장에게 주다-메모리즈' 번외편 - 내달 7일 번외편 1~3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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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게 주다-메모리즈' 표지.<사진제공=이코믹스미디어>

30~40대 성인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순정만화 '심장에게 주다'의 번외편 1~3권이 오는 6월7일 출간된다.

지완 작가의 '심장에게 주다'는 순정만화 카테고리에서 보기 드문 청소년 이용 불가 작품이다. 19금이 붙었지만 연재 당시 이코믹스,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등 유명 만화 플랫폼에서 인기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70만명이 넘는 독자 중 30~40대 여성이 6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인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인공 수이와 수왕 가녹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심장에게 주다'는 시작부터 파격적이다.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로 수이는 가녹에게 복수를 꿈꾸며 스토리가 이어진다. 따분한 러브스토리가 아닌 SF,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며 치밀하게 구성한 이야기로 스케일을 키웠다. 여기에 과감하고 솔직한 스킨십 장면이 추가됐다. 19금이지만 선정적이지 않고 순정만화 특유의 그림체로 아름답게 그려진 장면으로 여심을 자극해 보는 재미를 더 한다.

본편 1~8권에 이어 이번에 출간되는 번외편 '심장에게 주다-메모리즈'는 본편의 비하인드스토리로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있다. 본편의 로맨스, SF, 판타지가 결합된 장르는 같지만 전혀 다른 배경으로 또 하나의 본편 같은 느낌을 준다.

작가 지완은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에 재학 중이던 1997년 10월 만화잡지 '이슈'에 단편 '스투피드(stupid)'로 데뷔한 이래 여러 단편과 장편 '미러클', '퍼스트(first)', '세상과도 바꿀 수 없어!'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100% 그녀'는 '100% 완벽한 첫사랑 이야기'라는 찬사와 함께 독자들을 사로잡은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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