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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앞둔 이정재-리암 니슨-이범수, 압도적 존재감 - '인천상륙작전', 오는 7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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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리암 니슨 분), 장학수(이정재 분), 림계진(이범수 분)의 캐릭터 포스터(왼쪽부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이정재, 리암 니슨, 이범수가 존재감으로 압도한다. 3인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다.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5000:1의 성공확률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리암 니슨은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그리고 이범수는 북한국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으로 등장한다.

개봉을 앞두고 '인천상륙작전'은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제 1950년대에서 촬영한 것 같은 이정재, 리암 니슨, 이범수의 모습이다. 굳게 다문 입술에서 캐릭터의 성격이 드러나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전세를 뒤바꾼 작전이다. 맥아더 장군이 1950년 9월 15일 자정을 작전 시간으로 잡고 계획했다. 영화는 참전한 한국인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인천으로 향하는 길을 여는 것 자체가 사실상 작전의 성공 여부를 결정지었던 당시 상황에서, 비밀 업무를 통해 연합군의 해상 경로를 확보한 한국인들의 이야기가 '인천상륙작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의 메가폰은 이재한 감독이 잡았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년), '포화 속으로'(2010년)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인천상륙작전'의 개봉을 앞두고 오는 7월 13일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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