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가 건국대학교에 행차한다.

'덕혜옹주'의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 그리고 허진호 감독이 대규모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덕혜옹주' 쇼케이스는 14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다.

쇼케이스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KBS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이자 현재 대광고등학교 역사 교사인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 강의로 시작된다. 2부에서는 허진호 감독과 출연배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이 등장해 '덕혜옹주'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덕혜옹주' 대규모 쇼케이스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덕혜옹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린 나이에 일본에 끌려가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평생을 노력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손예진은 덕혜옹주로, 박해일은 옹주의 어린 시절 친구 장한 역으로, 정상훈은 장한의 동료 복동으로 등장한다.

 

박해일과 손예진의 '덕혜옹주'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