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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의 날 행사 개최 - 자연 속에서 직업체험을 해요 - 관내 20개 중학교, 1학년 학생 5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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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위해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고양경찰서, 경기일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20개 중학교 1학년 학생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삼릉야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 최봉순 제2부시장, 이규열 문화복지위원장, 고양교육지원청 심광섭 교수학습국장,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김재근 부연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은 의사·바리스타·조향사·가수 등 19개 영역 직업군, 51개 부스에서 해당직업 종사경력이 있는 강사가 직업군에 대한 설명과 실습, 직업전망, 발전가능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12개 직업을 선택해 여러 분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분장사 직업을 선택한 한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숲이 있는 곳에서 실제로 분장을 제 얼굴에 해보니 신기하고 이 직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됐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오전·오후로 나뉘어 3일 동안 진행하는 진로체험의 날은 고양시에서 진로체험버스를 지원해 학생들의 안전수송을 책임지고 운영했으며 유관기관에서는 행사운영에 대한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향후 진로체험의 날은 고양시 관내 모든 중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직업군 체험부스를 마련해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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