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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장애청소년 위한 ‘맑은영혼 풍물교실’ 운영 - 장애를 넘어 함께하는 재능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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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풍물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맑은영혼 풍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맑은영혼 풍물교실은 장애우 청소년들에게는 기초체력 향상 및 인지 학습 능력의 유지와 형성을 유도하고 또래집단과의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에게는 자녀 양육방법 공유와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은 어머니들이, 오후는 장애 청소년들이 우리가락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매달 첫째 주 목요일에는 부모님을 위한 부모교육 및 가족이 함께하는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등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풍물놀이

 

또한 올해 처음으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소년 재능나눔 원정대라는 프로그램을 실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재능 나눔 무료공연을 진행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풍물교실 활동이 장애청소년에게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성취감과 만족도, 자부심은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높으며 심신이 지친 부모들에게는 다양한 부모교육과 가족간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

 

한편, 맑은영혼 풍물교실은 비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무료공연 외에도 연1회 발표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토당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비장애청소년과 장애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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