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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 11일 고양시 소재 일산양일중학교에서 중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직업특강을 실시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12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양일중학교 1학년 각 반에서 직업 소개 및 특성과 전망 등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직업 선택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앞서 김성로 양일중학교 교장은 멘토단에게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은 많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몰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면을 많이 강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멘토단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기자, 경찰, 유치원교사, 사회복지사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직업과 3D프린팅, 환경공학자 등 특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의미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두 개의 직업을 선택해 1·2교시를 교차해 강의를 듣는 방법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마친 후 대부분의 학생은 강의가 유익했다고 답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직업 특강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기도 했다.

 

한편, 향후 진로진학 멘토특강은 오는 12월까지 호곡중학교, 서정중학교, 백양중학교, 원당중학교 등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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