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토당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차세대위원회와 토당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차세대위원회와 토당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청소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리신장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고양시 청소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간 소통의 장인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참여자로서 리더십 향상 및 사회성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오는 12월에 있을 고양시청소년대토론회 준비도 병행했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만들어진 고양시차세대위원회는 15명의 위원이 청소년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청소년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토당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2명의 위원이 수련시설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수련시설 활성화에 청소년의 자발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2개 청소년위원회의 의견제안 및 모니터링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과정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정책을 제안 할 수 있도록 돕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