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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6일과 28일 고양청소년쉼터둥지, 고양열린청소년쉼터 등 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쉼터 단체들과 함께 일산문화공원 및 일산라페스타 문화의거리에서 가출·위기청소년을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은 학업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 및 가출 충동이 높아지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가정복귀 지원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구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성문제 OX 퀴즈, 흡연 위험성 정보제공, 가상 음주체험을 통한 청소년 음주예방, 가출 설문조사 등도 동시에 실시됐다.

 

특히, 이날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 청소년이 발견되기 쉬운 야간시간 선택 및 일산에서 청소년 활동이 두드러지는 장소를 협조 받아 청소년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거리상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청소년쉼터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청소년쉼터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될 것 같다“OX 퀴즈를 통해 피임 등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양시는 비영리 청소년 이동 쉼터 '꾸미루미'와 위탁하여 청소년들이 하교하는 오후 5시 이후 청소년이면 누구든 쉬어가거나 상담, 또는 긴급상황 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화정역광장, 매주 수요일에는 라페스타 미관광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지금은 10월 부로 아웃리치 활동을 방학에 들어가기로 하였으며, 활동하며 만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캠프준비 및 크리스마스 청소년 문화 축제 준비에 들어간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010-5937-1318) 또는 꾸미루미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꾸미루미-143971142332312/)에서 문의 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쉼터는 청소년 구호 및 계도활동으로 위기 단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심층 지원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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