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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말라리아 등 감염병 차단 방역체제 돌입 - 2017년 ‘고양시 합동 방역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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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0일 지카 바이러스 및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차단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역 네트워크 및 협력 시스템 구축을 선포하는 고양시 합동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이른 기온상승과 함께 매개 모기 조기 출현 등을 대비하는 빠른 방역체계 돌입을 위해 예년보다 빨리 진행됐다. 고양시 3개구 보건소 방역관계자, 동 주민센터 방역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합동 방역단 대표의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2017년 고양시 방역 방침과 민간자율방역단, 군 방역단 역할의 중요성 및 시민들의 감염병 차단 예방 교육 홍보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양시 전역의 방역체계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방역 추진방향을 점검하는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은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 모기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지역을 잘 아는 고양시민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시행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며 주민 자율방역단의 협조와 방역관계자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군이 굳건하게 방역 협력시스템을 유지해 꽃보다 아름다운 104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연무 및 분무 등 꾸준히 친환경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428일부터 514일까지 개최되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방문 관광객의 위생해충으로 인해 겪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간자율방역단과 함께 합동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보건소 방역단, 동 주민센터 자율방역단, 민간용역방역단을 본격 운영·가동해 해충발생과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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