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7일 강화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안산대학교 김상곤 교수를 초빙 관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사례관리사,보건소,자활후견기관,관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경제적 위기가구 및 중점보호 대상가구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지역사회 내 공공과 민간의 복지 자원 및 서비스 연계 구축을 통한 서비스 누락 및 방지와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군은 그동안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보건복지부 129 콜센타와 연계한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인 3명의 전문사례관리사를 채용, 일선현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욕구와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대상자에게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왔다.

이번 특강 참여자들은 앞으로 복지수혜의 혜택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며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누구나 행복한 복지강화를 만들기로 결의 했다.

또한 앞으로도 전문적인 사례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례관리자의 역량강화 및 다양한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