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성사2동은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이 지역 주민, 특히 여성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성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문화강좌는 2009년 7명의 수강생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약 40명에 이르는 비교적 큰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성사2동 지역주민은 물론, 일산, 심지어 서울지역 주민까지 수강을 위해 찾고 있으며 연령층은 4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평소 지역 봉사와 강좌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시장 표창을 수상한 백화연 강사는 “수강생들은 노래를 배우기 위함도 있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노래를 부름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노래교실을 찾고 있다”며 노래교실 프로그램의 활성화 비결을 밝혔다.

방경돈 동장은 “노래교실의 성공 사례를 귀감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주민자치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성사2동 노래교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성사2동 주민센터에 문의(☎031-8075-5724)해 수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