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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빛로에서 여물어가는 버스커의 꿈 - 날씨만큼 뜨거운 청소년 아티스트들의 열정에 금빛로 문화공간으로 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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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금촌 꿈꾸는 버스커의 두 번째 공연이 23일 열렸다. 이번에는 여성·중학생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등 출연진이 이전에 비해 다양해졌고, ·발라드·어쿠스틱을 비롯한 다채로운 래퍼토리로 1시간 이상의 풍성한 공연이 이뤄졌다.

 

버스킹의 취지에 맞게 무대를 표시하는 것은 작은 현수막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미니 칠판 하나, 의자 두어 개가 전부였으나 청소년 아티스트들의 열정은 금빛로라는 작은 무대를 소리와 감동으로 채우기에 충분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소리에 끌려, 또래 친구들의 무대에 호기심으로 다가와 공연을 감상했고 아티스트 대부분이 청소년 임에도 성인 못지않은 수준에 감탄하여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파주 금빛로는 금릉역에서 멀지 않은 지리적 이점과 상가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상 접근성이 좋아 파주시 전역에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로 거리공연을 하기에 제격이다.

 

박석문 금촌2동장은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금빛로에서 공연을 하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 “공연을 감상한 많은 청소년들이 금빛로에서 자신의 감성을 충족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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