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6일 문산센트럴웨딩파크에서 파주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 난타, 파주시립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감사패 전달 및 장애인합창단의 축가 등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 후에는 초대가수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2부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됐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역경을 이기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장애인과 그 가족, 그 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들을 돕는 손길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파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우 파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장애인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파주시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