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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산동, 한 단계 발전한 주민자치 방향성 제시 - ‘단풍골 공감마루 토론회’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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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풍산중학교 강당에서 재능기부자, 장기거주자, 입주자 대표, 애니골 번영회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동 비전세우기라는 주제로 풍산동 단풍골 공감마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진으로 느끼는 풍산동의 느낌이라는 공통질문과, 나눔 키움 어울림이라는 세부의제 토론, 그리고 비전도출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식전행사로 고양시립 합창단 공연과 세원고등학교 난타공연, 풍산동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론 1부 행사에서는 풍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나눔냉장고 운영 단풍골 반찬품앗이 자원 공유방 운영의 나눔이야기와 남성 시니어 요리교실 수료자 재능기부 주부도 할 수 있다. 하우스 리폼의 키움이야기. 그리고 단풍골 어울림 한마당 공동분리 수거대 설치의 어울림 이야기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 2부에서는 통장, 재능기부자 등 35명의 준비위원회로 구성된 퍼실리레이터의 도움 아래 주민 주도 마을 복지프로그램 개발, 주민역량 강화 방안, 세대 간 교류 및 통합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풍산동 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단풍골 공감마루 토론회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 까지 일산 광림교회에서 실시한 다양한 무지개 페스티벌(재능나눔 수업)로 성공적인 토론회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주민참여 행사로서의 가능성을 일깨웠다.

 

토론회를 주관한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풍산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자치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생각을 도출하여 마을 발전을 촉진할 뿐 아니라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노력의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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