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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동이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실버경찰대와 함께 지난 2일 교하지구상가지역과 청석로 일대 전신주·가로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불법광고물 정비에는 대원 30여명과 단속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불법포스터와 전단지, 명함광고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수거된 300여장의 불법광고물 중에는 선정적인 내용물도 포함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유해광고물을 사전에 제거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파주시에서는 2017년부터 65세이상 어르신이 불법광고지를 수거해오면 최대 12만원, 10만원 범위 내에서 보상해주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참여한 실버경찰대 대원은 금전적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깨끗한 교하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는 것보다 더 좋은 보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교하동에서는 주민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사업을 7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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