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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덕동, 무궁화 나무 사이 태극기 바람개비로 물들다 - -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무궁화꽃마을사업 일환 바람개비로 마을 가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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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대덕동은 최근 2년째 고양시 자치공동체사업에 응모해 진행하고 있는 대덕동 무궁화꽃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태극기 바람개비를 심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대덕동장 등이 참여해 대덕동 주민센터 초입 부근에 바람개비를 심었으며 무궁화나무 사이사이에서 힘차게 도는 바람개비들로 보는 사람들에게도 그 기운을 전달해주고 있다.



 

김규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궁화와 태극기가 참 잘 어울린다. 올 여름에 활짝 핀 무궁화 속에 하얀 태극기 바람개비를 기대하셔도 좋다나아가 나라사랑의 의미도 더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전했다.

 

이번 무궁화꽃마을사업은 나라꽃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 간 마음을 열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 대덕동 주민센터 주변, 복지회관 앞, 향동천 등 마을 곳곳에서 무궁화 1,000주가 자라고 있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무궁화 묘목에 꾸준히 물을 주고 있으며 제초작업,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힘들어도 마을이 예뻐진다는 생각에 힘을 낸다. 꽃도 생명인데 열심히 가꾸지 않으면 진딧물도 끼고 병충해에 취약해 회원들과 틈만 나면 들여다본다며 말했다.

 

한편 동 협의회는 대덕동 직능단체회원들과 한강생태공원 일부구간에도 아마란스, 금잔화, 백일홍 등을 심었다. 몇 개월 후 꽃이 더욱 풍성해진 한강생태공원이 풍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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