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산하기관을 포함한 고양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등 4대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뤄졌으며 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능력 향상 및 대처방법, 예방 매뉴얼 숙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진행한 폭력예방통합강사협회장 나은숙 강사는 폭력 발생의 근본원인 고찰을 통해 피해자 ‘관점’의 중요성과 2차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강의에 이어 오는 20일과 27일, 상반기 총 3회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5급 이상 관리자 대상의 ‘토론식‘ 교육 및 ’연극·뮤지컬‘을 도입한 흥미유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매년 ‘직장 내 성희롱 방지조치 기본계획’ 수립해 ‘고양시 성희롱 예방지침’, ‘고양시 성희롱 예방 매뉴얼’을 전 직원에게 공람하고 있다. 특히 △성 비위 관련자 승진자 배재 △전 직원 4대 폭력예방교육 수강 의무 제도화 △성희롱 예방 ‘부서장 책임제’ 등을 실시함으로써 직장 내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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