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동은 관내 ‘가와지 자스민 클래식기타 동아리’가 지난 15일 원마운트에서 열린 ‘고양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7년 고양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와지 자스민 클래식기타동아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와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한 개 팀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각 동 동아리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에 ‘가와지 자스민 클래식기타 동아리’는 다양한 연주활동과 지역사회 봉사연주를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한 달 간 무더위 속에서도 땀을 흘려가며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해왔다.

노래, 연주, 춤 3개 분야에서 총 17개 팀의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화동 ‘가와지 자스민 클래식기타 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 완숙해진 실력과 한층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더불어 공연 내내 이어진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열띤 응원에 힘입어 우수상을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가와지 자스민 클래식기타 동아리’ 회장 최수남씨는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회원 간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져 무척 행복했다. 함께 응원하며 힘을 보태준 주민자치위원회, 동 주민센터 직원,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