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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진솔한 내부소통으로 ‘사이다’ 구정 펼친다 - 구청장과 직원의 SNS 소통데이, 스마트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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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직원들의 격의 없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업무 환경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내 손안의 스마트 덕양, 구청장과의 SNS 소통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장과의 SNS 소통데이는 구청장과 대민행정을 담당하는 동 직원의 대면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덕양구 특화 소통 채널이다. 원활한 내부 소통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적인 논의와 의견 공유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는 직원 내부 밴드 ‘FunFun한 덕양이네이버 밴드 대화방을 활용, 덕양구청장과 총 19동 주민센터 직원 239명이 서로에 대한 격려, 시정방향 공유,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습 불법 현수막에 대한 처리 논의, 무인민원발급기 효과에 따른 추가 설치 건의 등 건의사항 총 2622건을 반영해 물리적 거리를 뛰어 넘는 진솔한 내부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완, 발전시켜 새롭게 진행된다. 민원 업무를 보는 동 직원의 실질적 참여를 위한 자율 대직을 독려하고 구청 10개 부서를 참여 대상에 추가해 29개부서로 확대했다. 특히 기존 실명 채팅이 아닌 과감한 익명소통데이를 추진해 칭찬도 건의도 사이다처럼 시원스레 털어놓을 수 것으로 기대된다.

 

구 담당자는 다 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감사의 인사, 불편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만족감, 행복감을 높여 대민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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