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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동, 진정한 나눔 위한 ‘땀의 가치’를 알다 - 청소년 마을학교 ‘에코-팜(Eco-Farm)스쿨’ 두 번째 활동 - 직접 수확한 감자와 함께 노인정 방문…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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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청소년마을학교 꿈자락 프로젝트인 에코-(Eco-Farm)스쿨두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청소년마을학교 꿈자락 프로젝트인 ‘에코-팜(Eco-Farm)스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청소년마을학교 꿈자락 프로젝트인 ‘에코-팜(Eco-Farm)스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손수 심은 감자를 수확하고 2개의 팀으로 나눠 활동을 펼쳤다. 1팀은 수확한 감자 일부를 쪄 노인정에 수박과 함께 전달했으며 어르신들 손에 예쁜 봉숭아물을 들이고 안마를 해드리는 등 1일 손주의 역할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2팀은 네 번째 활동에서 진행될 벽화그리기 작업의 기초단계인 바탕색 칠하기 등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감자를 캐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가뭄이 계속돼 감자가 얼마나 컸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수확하는 모습이었다. 예상보다 많은 양의 감자가 수확돼 진정한 땀의 대가와 나눔을 몸소 배우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

 

박충하 능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땀을 흘리는 경험을 하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함께 어울려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다음 3회 차는 하늘공연 견학하기, 생태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 또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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