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청소년 봉사단체인 ‘우리 동네 애향단’과 성사천에서 ‘EM 흙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학생 및 주민자치위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사천 생태환경 정화를 위한 자연교육 및 체험을 통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들은 EM센터에서 EM교육 및 흙공 만들기를 배웠다. 약 120kg의 황토흙은 직접 곱게 거르고 말리는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오세광 행신3동 주민자치 부위원장은 직접 발표 자료를 준비해 학생들이 체험 이전에 기초적인 지식과 이론을 배워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EM의 정의와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만든 EM흙공은 일주일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해 성사천에 투여될 계획이다.
조옥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깨끗한 행신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직접 가꾸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신3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7월 1일 EM센터와 함께 관내 학생 약 90여 명을 대상으로 EM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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