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12일 식사동 양일초등학교 일원에서 바른 교통문화 정착 및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교통행정과 직원 및 양일초교 교사 등 25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 강화와 도로교통 법규 위반 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수칙을 당부하는 등 교통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주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캠페인을 마친 후 인근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및 고양국제고 인근 상습민원지역을 점검했고 불법주정차 차량을 계도·단속해 인근 주민들의 주정차 관련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서중배 일산동구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불법주정차 등 교통안전 수칙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일반 주정차 과태료의 2배 수준(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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