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덕수 강화군수는 12월 2일 군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기자회견문
기사수정

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화군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2006년 무소속 후보로 강화군민의 열열한 지지에 힘입어 강화군수에 당선된 후 그에 보답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역량을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고 군민들과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난 5년 6개월간 강화군수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침체된 강화군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그 해법을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군수로서의 권한의 한계를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군민과의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앙정치 무대에 진출하여 폭 넓은 인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수로서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위해 뛰는 것이 저의 강화발전 구상을 완성시키는 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선거구역이 강화 뿐만 아니라 검단도 포함되기 때문에 검단지역에 대해서도 공부해 본 결과 검단지역 역시 제가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공동과제도 많다고 봅니다.


군수로서 임기를 마칠 수 없게 된데 대해 군민여러분에게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만, 강화군과 검단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하고 내년 4.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제가 국회에 진출해서 강화군과 검단지역의 지역일자리 창출, 도로, 교통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지역이 발전하고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수직을 수행하는 동안 저를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강화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저에게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셨던 것처럼 제가 국회에 진출해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1년 12월 2일




강화군수 안 덕 수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2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