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과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프로방스 스튜디오’(대표 이남선)와 교하사랑 나눔 가게 12호점 협약식을 맺었다.

탄현면에 위치한 프로방스 스튜디오의 이남선 대표는 교하동 주민으로, 교하사랑 나눔 가게 홍보 현수막을 보고 직접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와 교하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족사진이나 장수사진(영정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프로방스 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을 맺기 전 교하동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가족을 위해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교하동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대해 한달에 한 번 가족사진이나 장수사진(영정사진) 촬영을 대상자 가족들에게 무료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프로방스 스튜디오 이남선 대표는 “교하동 주민으로서 교하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 깊은 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장수사진을 촬영하면 탄현에서 교하까지 출장 촬영을 오셔야 하는데도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여주신 이남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