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0일 롯데아울렛 내 음식점의 위생 강화를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교육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일반음식점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이고 통일된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것이다.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자 신청자에 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

롯데아울렛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영업팀 직원 및 입점한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청방법과 절차, 평가 세부항목, 등급제 도입 등 설명했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매장별 매출이 저조했는데 입점음식점에서 위생등급제를 취득하면 식중독 발생률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고 홍보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주시는 모범음식점, 파주맛고을, 대형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위생등급제 사전평가단을 적극 활용해 다수의 음식점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