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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루미,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한 여름밤의 청춘 라이브’ - 꾸미루미 이달의 특별한 멘토 '잠깐모인사람들(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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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루미,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한 여름밤의 청춘 라이브’

이달의 특별한 멘토 '잠깐모인사람들(명지대)'

 

<사진설명>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소 꾸미루미 '이달의 멘토<잠깐모인사람들>"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소 꾸미루미는 7월 26일(수) 오후 7시 미관광장(일산문화공원)에서 [잠깐 모인 사람들](명지대 버스킹 동아리)의 ‘한 여름밤의 청춘 라이브’가 꾸미루미 활동지에서 진행된다.

 

 꾸미루미는 진로설계와 다양한분야의 고민들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달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학업과 진로고민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들을 초대하여 멘토들의 경험과 온 상황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조언과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꾸미루미는 이미 5월, 6월 두 차례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었다. 청소년들의 일일 상담가로 활동한 우혜진 아나운서와 노래하고 여행하는 사람 어진별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5월의 특별한 멘토 아나운서"우혜진"

<프리랜서 아나운서 ‘우혜진’>
 “청소년기 시절엔 친구들 외에 다른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게 참 힘들 것도 같은데, 편하게 말을 해줘서 고마웠어요. 철없을 것 만 같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고, 생각도 깊더라구요. 그런데 자신감이 없고 쳐져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속상했어요. 청소년들에게 넌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까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을 사랑해주라고 전하고 싶어요”

 

 

<사진설명>6월의 특별한 멘토 노래하는 사람 "어진별(김양규)"

<노래하고 여행하는 사람 ‘어진별’(김양규)>
 “아이들의 열린 마음을 보게 된 것 그 자체가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어떠한 말을 듣게 되든 듣지 않든 이미 꾸미루미에 발걸음을 옮긴 아이들은 큰 용기를 가지고 있꼬, 앞으로 제가 살아감에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걸어갈 길 뒤에서 함께 따라 걸어주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이달의 멘토 '잠깐모인사람들(명지대)" 연습 모습

 특별히 이번 7월 [잠깐 모인 사람들]의 리더 강민재(24)는 짧은 시간 준비해 많이 부족한 점 이 있지만 ‘한 여름밤의 청춘 라이브’가 방학기간 무더운 날씨 속 학원에서 여가시간을 미처 보내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노래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한다.

 

  ‘꾸미루미’는 2008년에 설립된 청소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성장기 다양한 환경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 현재까지 화정과 일산의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4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는 이동상담실 활동을 진행하였다. 꾸미루미는 앞으로도 고양시청소년이동상담실 활동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실질적 도움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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