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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에코교육도시로 가는 ‘첫’ 걸음 딛는다 - 성사천 일대서 다양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 도심 속 건강한 자연생태보존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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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가 에코교육도시를 지향하며 이를 실현할 시범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124일까지 성사천 일대에서 고양시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에코교육을 통해 도심 속 건강한 자연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및 의식 함양을 도와 시민들의 삶의 만족과 행복을 높이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사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과 예술교육프로그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독서아카데미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817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사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성사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은 성사천 생태환경 변화조사, 조류·식물·어류·곤충 등 자연생태탐구가 이뤄지며 성사천가꾸기, 외래식물 제거 등 실천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원하는 경우 성사천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으며 교육에 80% 이상 출석하는 경우 협력단체인 고양환경운동연합 의장 명의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http://www.goyang.go.kr/edu/)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시청 평생교육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양환경운동연합과 서정초등학교 학부모 생태환경동아리 더불어숲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도출된 조사결과 등은 성사천 일대 테마도 제작에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심 속 자연생태보존에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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