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새마을부녀회는 9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와 ‘여름휴가 고향으로 갑시다’ 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하절기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7월과 8월 2달 동안 파주시 전역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 27일에는 금촌 로타리에서, 8월 1일에는 파평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기기 위해 지역 곳곳을 태극기의 물결로 채우며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시민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라며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열성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름휴가, 고향으로 갑시다’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고향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