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재단은 오는 12일(토) 화정역 광장에서 ‘2017 세계 청소년의 날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축제와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고양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운영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행사는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라는 부제로 ▲청소년주도 ▲안전 ▲세계화 ▲지역사회네트워킹 이라는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유관기관, 학교, 청소년 동아리 등 22개 팀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9개 팀의 공연(댄스, 보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UN은 ‘세계 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8월 12일을 ‘세계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ear of Youth)’로 지정했다. ‘세계 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이란 ▲교육 ▲고용 ▲기아 ▲빈곤 등 사회생활과 의사결정 과정에 청소년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참여를 위한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