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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국제다큐영화제 명작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들에게 인기 - 27개국 70편의 다큐멘터리 세계 일주 - 25 ~ 26일 호수공원, 청계천에서 야외상영 - VR 다큐멘터리 특별전, Doc 캠퍼스, 제작지원 피칭 등 다양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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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70편의 주옥같은 다큐멘터리, 베일을 벗다

 

고양시가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하는 제14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17)가 많은 이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개막작 <</span>나의 시, 나의 도시>EIDF 포커스: 뮤직&아트 작품인 <</span>데이빗 보위: 지기 스타더스트 마지막 날들>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span>나의 시, 나의 도시> 영화 상영 후 마련된 다큐 콘서트 찰스 오피서 감독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영화의 주인공 프란신과 아이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감독은 보이지 않는 것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이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Doc 캠퍼스, 마이클 레노프 교수, 김옥영 작가 등의 명강의로 인기

 

다큐멘터리 기획, 제작, 배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해 EIDF가 특별히 준비한 3일간의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 ‘EIDF Doc 캠퍼스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선댄스, 포르투갈 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마이클 레노프 교수의 강의 <1</span>인칭 다큐멘터리에 대한 몇 가지 테제>와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STORYON 대표이자 인천다큐멘터리포트 집행위원 김옥영 작가의 <</span>다큐멘터리의 네 가지 요소> 강의에는 학생부터 다큐멘터리 감독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참여해 한국 다큐멘터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객들을 관심을 한 몸에 받는 EIDF 2017 부대행사

 

25()26()에는 EIDF 야외상영, 25()은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이 진행된다.

 

EIDF와 고양시가 공동주최하는 ‘EIDF-고양 호수공원 야외상영EIDF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공동주최하는 ‘EIDF-KF 청계천 야외상영은 고양시와 서울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5() 저녁 8시에 노르웨이 북부의 어촌마을에서 대구의 혀를 잘라 돈을 버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span>텅 커터스: 어린이 극한 직업>, 다음날 26() 저녁 8시에는 인류가 탄생한 직후부터 가장 소중하게 다뤄야 할 씨앗에 관한 경이로운 이야기 <</span>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상영한다.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국내 다큐멘터리의 제작 기반을 확대하고 우수한 제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정된 작품은 2018EIDF에서 상영된다.

 

‘VR 다큐 특별전이 일산 EBS 디지털통합사옥 1층에서 27일까지 무료 상영되고, 같은 기간 EIDF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내 손 안의 다큐 모바일 다큐 경쟁작품들을 볼 수 있다.

 

한편, EIDF 2017다큐로 보는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827일까지 진행된다. EBS 디지털통합사옥, 메가박스 킨텍스, 아트하우스 모모 등의 상영관과 EBS1 TV에서 27개국 70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다큐멘터리 전용 플랫폼 D-Box에서는 EBS1 TV에서 방송되는 상영작들을 방송 직후부터 7일간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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