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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주차가능표지 교체’ 오는 12월까지 연장 - 지난 8월 20일 기준 전국 평균교체실적 64%에 불과 - 내년 1월 1일부터는 종전 주차가능 표지 이용 시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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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 교체 및 재발급 기한을 당초 831일에서 12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교체되는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표지

이는 지난 820일 기준 전국 평균교체실적이 64%(고양시 81%)에 불과한 것과 관련, 미교체 장애인 가족들의 불이익 및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고양시는 201712월까지 표지교체가 완료될 수 있도록 미교체자에 대한 독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체 일정에 따라 1231일까지는 종전 주차가능 표지(사각형 노란색 표지)로 전용 주차 구역 이용,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811일부터는 종전 주차가능 표지를 사용해 주차구역 이용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미교체자는 반드시 오는 1231일까지 반드시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표지를 발급받아야 한다.

 

표지 재발급 시에는 기존 주차가능 표지, 운전면허증,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은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주차표지 교체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 표지는 원형이며, 노란색(본인 운전용)과 흰색(보호자 운전용)으로 색이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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