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경로당 활성화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에 지정·운영되고 있는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에 오는 11월까지 1개소 당 2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이후 우리나라는 1군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오염도가 상승(‘15년 26㎍/㎥)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10㎍/㎥를 2.6배 초과하고 선진국 주요도시(도쿄 16, 런던 15㎍/㎥)보다도 훨씬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활성화의 롤모델인 ‘신바람 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2017년 2회 추경예산’에 1천8백만 원의 예산을 세워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특화 경로당 활성화사업인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을 건강·문화·일거리 센터화 하는 민관 협업사업으로 2015년부터 15개 경로당이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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