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드림스타트, 소통을 통한 ‘가족캠프’ 진행 - ‘화합하고 신뢰하고 소통하는’ 가족이 되다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최성)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과 가족들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지난 22일과 2312일 동안 가평에 위치한 교원비전센터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우리 가족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가족 중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필요한 28가족 80명이 참여했으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팀별 협동게임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졌다. 이어 가족 상황극 관람을 통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쌓였던 감정들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가족 간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읽어주는 시간에는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말들을 전했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감동의 눈물과 함께 더욱 돈독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부모들은 위한 부모교육과 자녀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각각 진행돼 부모들은 자녀들과의 소통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가졌으며 아이들은 신나는 게임에 땀을 흠뻑 흘리며 맘껏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칭찬 릴레이 시간에는 팀별로 모여 팀원들끼리 서로를 칭찬하면서 칭찬이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지를 경험하고 칭찬에 너무 인색했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여한 한 A씨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와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항상 개구쟁이인줄 알았던 아들의 눈물을 보며 따듯하고 순진한 마음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B씨는 순간순간이 아이들에게 축적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다. 더불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129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