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안곡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센터를 방문한 20명의 학생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하는 일과 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자격취득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음건강교육을 제공하며 안곡중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에도 힘썼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로체험처로서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및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심층상담,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