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동은 지난 10일 주민, 직능단체 회원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센터 옆 가와지 대화광장에서 겨울철 폭설대비 가와지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설봉사단은 겨울철 재난에 강한 인도 및 이면도로 관리 등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양시민의 눈 치우기는 이웃 사랑의 작은 실천입니다’를 슬로건을 바탕으로 폭설 시 눈 치우기 봉사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폭설 시 제설구역 지정과 제설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자발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변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을 각오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마음으로 가와지 제설봉사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올 겨울 눈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완구 대화동장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홍보도 적극 실시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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