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3일 설 연휴를 대비해 덕양구청장과 19개 동 통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종합대책 공유를 위한 덕양구 통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시민 체감이 높은 청소·교통대책·불법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혹시 모를 재난안전에 대비하기 위한 사항도 논의됐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불편 감소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아동급식 지원과 노숙인 귀향 유도, 안심 먹거리 확보를 위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지 지도점검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정책을 지속 추진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관내 순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민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에서는 이번 설 연휴동안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비상 대응태세를 갖추고 시와 연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