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관내 소재한 일산예비군훈련장 군 장병들의 독서 생활화와 정서 함양을 위해 마을문고에 보유 중인 도서 1,500권을 전달했다.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6월부터 도서관이 없는 마을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송포동 주민센터 내 사랑나눔방에 2,500여 권의 도서로 작은 마을문고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주민자치센터 내 솔향기쉼터에 작은 도서관과 통합 운영하게 돼 주민들의 뜻에 따라 보유 도서 중 1,500권을 지역에 소재한 군부대 국군 장병들에게 기증하게 됐다.
기증 식에 참여한 노재국 주민자치위원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매일 군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정서 및 사기 양양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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