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찾아 합동도배식을 갖고 떡국 떡 및 목도리, 쌀 등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 및 신도동장, 직능단체회원, 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합동도배식은 새해를 맞아 마을 어르신께 세배를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경로당마다 세배를 하고 어르신의 덕담을 들으며 남녀노소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주민자치위원 일동은 어르신 모두에게 따스한 정을 담아 한 분 한 분 목도리를 둘러드리면서 경로 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세배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새해가 되면주민들과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찾아와주고 세배하니 사람사이의 정을 느낄 수 있어 기쁘고 즐겁다”고 말했다.
김훈래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합동도배식은 신도동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직능단체회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여하도록 하여 세대 간 소통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세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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