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창릉동은 겨우내 나대지 등 취약지역에 불법 투기한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새봄맞이 기념으로 창릉천, 나대지 등 취약지역에 불법 투기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 청결하고 아름다운 창릉동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날 전성원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나대지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마을 주변이 한층 깨끗해졌다. 앞으로는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하여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겠다”며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창릉동 관계자는 “매월 환경정화활동의 날을 지정해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운동, 대청소 등을 추진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조성과 지역 주민들의 인식제고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