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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 - 군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자정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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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오는 31일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11년 신묘년을 보내고 2012년 임진년을 맞이하여 군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자정에 맞춰 타종식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Y-코러스, 천둥소리 풍물패, 댄스팀이 참여하며 군민참여행사로 소원엽서쓰기, 쿠키나눔 행사, 복조리체험, 떡국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타종식에는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종을 33회에 걸쳐서 타종을 한다. 타종식에세 종을 33번 치는 것은 천상에 있다는 33개의 하늘을 새롭게 밝힌다는 의미이다.



타종식을 갖게되는 강화동종은 보물제11-8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조선숙종때 주조되어 조선시대 성문의 개폐를 알리기 위하여 타종하였으나 한일합방으로 중단되었다가 광복과 함께 타종을 재개하여 현재에는 3.1절, 8.15광복절 및 제야의 타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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