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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북스타트’ 함께 읽기의 매력 속으로 빠지다 -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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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가 고양 북스타트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5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화정도서관에서 부모교육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연은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이경근 이사의 지능정보 시대와 진로를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 김지연의 그림책으로 시작하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의 나는 생각하는가, 연민을 넘어 공감으로’, 박미숙 고양 책놀이터도서관장의 도서관에서 크는 아이’, 김경집 인문학자의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의 뇌 과학이 알려준 새로운 생각’,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 디지털연구소장의 로봇시대, 인간의 일’, 파주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박진미, 고양북스타트 담당 이지선의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순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책 읽는 아카데미는 추후 아람누리도서관, 대화도서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 북스타트는 관내 임신부,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포하고 연령별 책모임 운영 및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을 통해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고양시의 북스타트는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100여 권의 책을 직접 읽고 선정하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책놀이 후속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책모임을 지향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18 고양 북스타트참여 기관은 시립 17개관, ·사립 작은도서관 22개관으로 총 29개관이며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0~5세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대상 생애주기 독서진흥 운동인 북스타트를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에 좀 더 깊이 녹아듦은 물론, 책과 아이들이 자연스레 어울리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또는 책모임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북스타트 담당(031-8075-9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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