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3월 29일 따뜻한 봄을 맞이해 주민센터 마당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60가구에게 전달하는 ‘우리동네 고추장 담그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화정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 10여 명이 정성을 다해 고추장 60여 통을 담갔다. 이어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60가구에 고추장을 가가호호 전달하며 일손을 보탰다.
박혜영 화정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만든 고추장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봄날만큼이나 반갑게 다가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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