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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 끈벌레류 발생원인 규명 등 용역 추진 - - 오는 5월 2차 자문위원회 거쳐 7월경 최종 결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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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한강 고양시 구간 끈벌레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한강 수질과 끈벌레류 발생원인 규명 및 실뱀장어 폐사 원인 등 어업피해 영향조사연구를 주제로 이뤄진다.

 

끈벌레류 주 조사지역은 서울특별시 하수처리장~행주대교 남단 구간이며 수질오염 조사는 가양대교~신곡수중보 구간을 직접범위로, 서울특별시 시계~김포시 시계~파주시 시계를 간접범위로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서식지, 이동경로, 증가원인 등 끈벌레류 생태 규명 방안, 독성조사, 어획량, 폐사율 등 실뱀장어 조업실태 및 피해조사, 실뱀장어 폐사 규명 및 폐사로 인한 어민피해 대책, 한강 서울시 오염원으로 인한 한강 수질오염 영향조사, 한강 수질오염이 어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조사, 어민 피해규모 등이다.

 

연구 용역은 지난 20168월부터 23개월간 진행되며 인하대학교 한경남 교수 책임 하에 3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구용역의 전체공정은 87%로 오는 52차 자문위원회를 거쳐 7월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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