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하절기를 대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집중 강화하고자 오는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연휴·휴가 기간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에 따른 집단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 등 적극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근무를 가동했다. 비상방역근무는 9시부터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 해 줄 것과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후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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