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 및 학생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리골드 등 초화류 1,200주를 가로화분 70개에 식재해 고양행주누리길 화정2동 구간에 배치하고 누리길 초입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또 하나의 볼거리명소를 조성했다.
이번 꽃길 가꾸기 행사는 ‘1단체 1누리길’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이곳을 걷는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학생 자원봉사자는 “비록 비가 많이 와서 옷이 다 젖었지만 우리 동네를 위해 내가 직접 심은 꽃으로 아름답게 만들 수 있어서 무엇보다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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