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송산동 일원 ‘구산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7월 10일(화) 오후 2시 송산12통마을회관(일산서구 곳산길 160)에서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나무평판과 대나무자로 측량하여 제작된 종이도면(지적도)을 새롭게 조사ㆍ측량하여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좌표) 지적으로 전환하여 경계분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일산서구 ‘구산1지구’는 총374필지(141천㎡)로 토지소유자는 193여 명이고 사업비(측량비 등)는 국비로 집행되어 토지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은 없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협조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일정,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김만수 일산서구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이번 주민설명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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