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1동 복지일촌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동원)은 지난3일 관내 ‘만두’가게와 나눔 협약을 맺고 ‘좋은 이웃 1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좋은 이웃’ 현판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사업체와 협약을 맺어 전달되며, 해당 사업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품에 대하여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좋은 이웃 1호점 현판식을 진행한 ‘만두’ 정찬숙 대표는 매월 찐빵 30인분을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후원한 찐빵은 관내 저소득 아동, 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일산1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월 2회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빵이 나오지 않는 기간에 찐빵을 후원받음으로써 한 달 내내 촘촘한 먹거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산1동 복지일촌협의체 이정옥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이웃 발굴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후원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일산1동 맞춤형복지팀(☎031-8075-7706)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