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는 아동복지를 위해 만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지급하는 아동수당 사전신청률이 70%를 넘어 섰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오는 9월 첫 시행을 앞두고 지난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8월 1일 현재 아동 21,709명 중 15,400명이 신청해 70%의 사전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아동수당은 0세부터 6세미만(0∼71개월)의 아동이 있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인 이상 전체가구의 소득하위90%) 이하인 경우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오는 9월부터 지급된다.
구는 아동수당 신청 접수 후 소득재산 조사완료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8월말까지는 아동수당 신청이 완료될 수 있도록 대상아동 가구신청 안내문 발송은 물론, 전화안내, 홈페이지, 전광판,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상가구가 빠짐없이 아동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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